일요일인 오늘,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절기 춘분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.
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
하늘은 맑아졌는데,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다고요?
[캐스터]
네, 비와 눈구름이 물러가고 서울은 맑고 파란 하늘을 회복했습니다.
다만 찬 공기가 밀려오며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,
현재 9도인 서울 기온,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6도 선에 머물러있습니다.
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며, 이번 꽃샘추위가 절정을 보이니까요,
내일 출근길, 따뜻한 겨울 외투를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
절기 춘분인 내일, 내륙은 구름만 가끔 지나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,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부터 5~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
내일 아침 곳곳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.
서울 0도, 대전 -1도, 대구 1도, 광주 2도로 오늘보다 4~5도가량 낮겠습니다.
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쌀쌀하겠습니다.
낮 기온 서울 12도, 대전 13도, 대구 14도, 광주 16도로 예상됩니다.
꽃샘추위는 수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지겠고요,
이후 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며, 금요일에는 서울 한낮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는 4월 중순에 해당하는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
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, 토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.
봄에서 다시 겨울로 돌아간 듯 공기가 차가워졌습니다.
심한 온도 변화에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우니까요,
건강관리와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YTN 권혜인 (hyein1012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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